▲지난 26일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은 함영주 회장(사진 오른쪽)이 고효율 에너지 냉난방기를 지원하며 소상공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지난 26일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은 함영주 회장(사진 오른쪽)이 고효율 에너지 냉난방기를 지원하며 소상공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SRT(에스알 타임스) 유안나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이 연임 후 첫 행보로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한 함 회장은 26일 첫 행보로 지난 연말 사업장에 발생한 대형 화재로 유무형적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함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피해 소상공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화재 피해 이후 어려운 자금 사정으로 교체하지 못했던 냉난방기 지원을 비롯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과 함께 계단 난간에 페인트 작업을 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함 회장은 “민생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중심인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희망이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하나금융만의 상생금융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관계사 하나은행을 통해 올해 전국의 소상공인 사업장 약 3,500개소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총 100억원 규모의 ESG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정되는 지역상권인 ‘골목형 상점가’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소상공인에게는 서류 심사 시 우대를 적용한다. 

각 사업의 지원 신청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개인사업자 전용 채널인 ‘사장님 ON‘과 하나은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하나 파워온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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