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초대형 프리미엄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초대형 프리미엄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삼성전자가 2월 한달간 네오(Neo) QLED와 OLED 구매 고객 중 절반이 'AI 구독클럽'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AI 구독클럽' 출시 이후 프리미엄 TV 구독 비중이 12월에는 20%대였지만 올해 2월에는 2배 이상 상승해 50%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 Neo QLED와 OLED 판매량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10% 이상 상승했다.

'AI 구독클럽'이 삼성전자 프리미엄 TV 판매량을 증가시키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가전 제품 중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프리미엄 TV를 'AI 구독클럽'으로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점이 호응을 얻은 걷으로 분석됐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장 부사장은 "프리미엄 TV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 중 'AI 구독클럽'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AI 구독클럽'은 프리미엄 TV를 오랜 기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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