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셋째주 분양동향] 전국 5,167가구 접수…평택 분상제 물량 집중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5,167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1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특히 다음주는 경기 평택시에 시세 대비 저렴한 분상제 단지들의 공급이 몰려 있어 눈길을 끈다.

공공택지인 브레인시티에 짓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에 이어 고덕국제신도시에 짓는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본청약)가 분양에 나선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중구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오피스텔, 88실), 경기 광주시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347가구) 등이 청약을 앞뒀다.

지방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797가구), 전남 순천시 ‘순천 한양립스 파크포레’(209가구)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17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광주시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2블록에 조성되는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347가구 규모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경기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3블록에 조성되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19㎡, 총 1,990가구 규모다.

같은 날 한양건설은 전남 순천시 용당동 일원에 조성되는 ‘순천 한양립스 파크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63가구 중 20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20일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원에 조성되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797가구 규모다. 

견본주택 개관은 예정된 곳이 없다. 

정당 계약은 9곳, 당첨자 발표는 3곳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