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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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은행권이 예금금리를 속속 낮추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시장금리가 하락한 것을 반영한 것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8일부터 거치식 예금 14종, 적립식 예금 16종 상품의 금리를 0.05~0.3%포인트 인하한다.

신한은행에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1일부터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369정기예금 등 11종에 대한 기본 금리를 0.05%~0.25%포인트 인하했다. SC제일은행도 주요 예·적금 상품 금리를 0.3~0.8%포인트 내렸다.

우리은행의 경우 이미 지난달 23일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12개월) 기본 이율을 연 2.2%에서 2.0%로 0.2%포인트 인하했고, 농협은행도 주요 예금 상품을 최대 0.55%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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