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용인 둔전역 에피트’ 견본주택에 몰린 관람객. ⓒ용인시청
▲지난 3일 ‘용인 둔전역 에피트’ 견본주택에 몰린 관람객. ⓒ용인시청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HL디앤아이한라가 ‘용인 둔전역 에피트’ 일부 미계약 잔여세대에 대한 선착순 동호수 계약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곳은 HL디앤아이한라가 아파트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로 바꾼 후 용인지역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단지다. 부적격 당첨자로 인해 발생한 미계약 물량에 대해 선착순 공급에 나선 것이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2027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시행은 KD개발이, 분양대행은 니소스디앤씨가 맡았다.

청약홈에 따르면 ‘용인 둔전역 에피트’ 전용84㎡의 분양가는 4억8,800만원이다. 용인시의 경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월 평균 매매가는 6억1,0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단지에서는 서울세종고속도로 북용인IC(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곡IC가 가깝다.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금어IC도 개통될 예정이다. 이 같은 IC는 단지로부터 3Km 이내에 있다. 광역버스를 통한 서울 이동이 가능하며 경기광주역과 남사역으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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