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모험의 탑. ⓒ데브시스터즈
▲쿠키런:모험의 탑. ⓒ데브시스터즈

글로벌 출시 열흘만에 200만 다운로드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대표 배형욱)에서 개발한 ‘쿠키런:모험의 탑’이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달 26일 글로벌 시장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쿠키런:모험의 탑이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출시 당일 국내 양대 마켓 인기 1위에 오르고 미국과 캐나다, 대만, 태국 등 주요 시장에서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하며 올해 최고 기대작 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최대 매출 지역은 한국과 미국, 대만, 태국 등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모델(BM)이 무겁지 않은 캐주얼 게임임에도 대만과 태국, 미국 시장에서도 견고한 매출액을 도출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흥행 요인으로는 ‘쿠키런'의 지식재산권(IP) 파워와 독창적인 게임성이 꼽힌다. 쿠키런 프랜차이즈는 243개 지역에서 서비스 되고 누적 유저 2억명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으며, 쿠키런: 모험의 탑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쿠키런:모험의 탑은 모바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수동 조작과 유저간 협동 경험을 앞세운 신작이다. 다소 포화된 모바일 시장에서 신선한 장르적 도전을 보여준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고, 동시에 캐주얼 유저도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조작법과 플레이 시간으로 시류에 맞는 게임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쿠키런:모험의 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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