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데이’를 열었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가 중장기 사업 전략과 주주환원 확대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데이’를 열었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가 중장기 사업 전략과 주주환원 확대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2030년 영업이익률 목표 7% 설정…연평균 1조3,000억원 투자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2030년까지 9조원 이상 투자를 통해 매출을 40조원 이상 달성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데이’를 열고 중장기 사업 전략과 주주환원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30년 매출 목표 40조원 이상, 영업이익률 목표 7%를 설정하고 9조원 이상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투자액의 36%는 물류, 30%는 해운, 11%는 유통에 투입한다. 나머지 23%는 신사업 확대 등 전략 투자에 쓰일 예정이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기존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연평균 1조3,000억원 가량의 핵심 자산 투자로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전략적 필요에 따라 인수합병 방식의 성장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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