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방산 경제사절단이 18일 경기 성남시에 있는 HD현대 글로벌R&D센터를 방문해 함정 사업 관련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HD현대
▲영국 방산 경제사절단이 18일 경기 성남시에 있는 HD현대 글로벌R&D센터를 방문해 함정 사업 관련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HD현대

영국 국방 및 보안 수출단 고위 관계자와 유수 방산기업 인사 등 30여명 방한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영국의 방산분야 경제사절단이 18일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를 방문해 HD현대의 함정사업 역량을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영국 경제사절단은 한·영 방산 군수 공동위원회 참석차 방한한 영국 정부의 국제무역부 산하 ‘영국 국방 및 보안 수출단’의 고위 관계자 10여명을 비롯해 영국의 유수 방산기업 인사 20여명 등 총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유럽 최대 방산기업 영국 BAE시스템즈, 다국적기업 탈레스, 아틀라스, 레오나르도 등 글로벌 정상급 방산기업의 최고운영진 20여명이 동행했다. 

이날 경제사절단은 GRC를 2시간가량 방문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들에게 자사의 함정사업 역량과 첨단 기술력을 소개하고 양자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날 HD현대중공업은 경제사절단을 대상으로 함정사업 분야 외 HD현대의 디지털전환 부문에 대한 브리핑도 진행했다. 

HD현대 관계자는 “HD현대가 영국과 방산분야에서 장기적인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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