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홈플러스 직원들이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홈플러스
▲지난해 홈플러스 직원들이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홈플러스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홈플러스가 다가오는 무더위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배송기사 등 현장 직원들의 여름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먼저 이달 내로 야외 근무가 불가피한 온라인 배송기사와 주차 직원 등 현장 직원 3,000여 명에게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배포한다. 온열질환 예방키트는 쿨넥, 아이스팩, 식염 포도당, 이온음료(분말)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관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폭염 단계별 대응 조치 기준을 강화하고, 체감온도와 직원들의 건강상태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여기에 사업장 내 작업 공간 온도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냉방 설비와 얼음 생수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상시 진행할 방침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재작년부터 현장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를 위해 온열·한랭질환 예방 키트를 지급해 왔다”며 “앞으로도 야외 근무가 불가피한 현장 직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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