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 대표. ⓒ삼성전자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 대표. ⓒ삼성전자

경계현 DS 부문 대표, 미래사업기획단장 선임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삼성전자는 새로운 반도체 사업(DS)부문장으로 미래사업기획단장인 전영현 부회장을 선임하고 전 부회장이 맡고 있던 미래사업기획단장에는 기존 DS부문장인 경계현 사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영현 부회장은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 입사해 DRAM·Flash개발, 전략 마케팅 업무를 거쳐 2014년부터 메모리 사업부장을 역임했다. 2017년에는 SDI로 자리를 옮겨 5년간 SDI대표이사 역할을 수행했으며 2024년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위촉돼 삼성전자·전자관계사의 미래먹거리 발굴역할을 수행해 왔다.

경계현 사장은 2020년부터 삼성전기 대표이사를 맡아 다층세라믹콘덴서(MLCC) 기술경쟁력을 끌어올렸고 2022년부터는 삼성전자 DS부문장으로서 반도체사업을 총괄해 왔다. 다년간의 직무를 통해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주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하에서 대내외 분위기를 일신해 반도체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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