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강원 춘천시에 있는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산림생태복원 ESG 캠페인’을 진행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프랭크 짐머만 한국지멘스 수석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앞줄 왼쪽 다섯번째) ),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 앞줄 왼쪽 여덟번째),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부사장 겸 디지털인더스트리 부문장(앞줄 왼쪽 아홉번째). ⓒ한국지멘스
▲한국지멘스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강원 춘천시에 있는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산림생태복원 ESG 캠페인’을 진행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프랭크 짐머만 한국지멘스 수석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앞줄 왼쪽 다섯번째) ),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 앞줄 왼쪽 여덟번째),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부사장 겸 디지털인더스트리 부문장(앞줄 왼쪽 아홉번째). ⓒ한국지멘스

기부금 전달, 대한적십자사·후원기업과 자생식물 심기 활동 참여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지멘스 한국법인 한국지멘스가 지난 29일 강원 춘천시에 있는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산림생태복원 ESG 캠페인(꿀벌 복원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 

1일 한국지멘스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산림청이 주최한 기부의 숲 조성 행사에 동참해 기후 위기로 인해 토양이 유실되고 있는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지역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멘스는 꿀벌의 서식처 제공을 위한 자생식물들을 식재하고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국립춘천숲체원 내 1 헥타르(㏊) 규모의 생태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를 포함한 임직원들과 함께 후원기업에서 총 25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지멘스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강원 춘천시에 있는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산림생태복원 ESG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지멘스
▲한국지멘스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강원 춘천시에 있는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산림생태복원 ESG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지멘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는 “생태계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의식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한국지멘스 임직원들이 함께 작은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한국지멘스는 지멘스 사업의 근간이 되는 지속 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다방면으로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멘스는 이번 ESG 캠페인과 관련해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한국 지멘스는 튀르키예 지진, 강원·경북 산불, 네팔 지진 피해 복구 지원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의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지멘스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ESG 확인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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