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동아제약은 색소침착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이 봄 자외선 관리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해 준다. 20mg이라는 낮은 히드로퀴논 성분 함량으로 히드로퀴논을 처음 사용하거나 피부가 민감한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동아제약은 전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이 약의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해 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성되는 것을 방지한다. 멜라닌이 생성되는 멜라닌세포의 멜라닌소체 모양을 변화시켜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피부 색소침착을 치료한다.
또 멜라토닝크림은 가벼운 백색 크림 제형으로 1일 1~2회 환부에 국소적으로 톡톡 찍어 도포할 수 있고 좁은 토출구로 양 조절이 용이해 손이나 면봉을 이용하지 않고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동아제약은 설명했다.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은 히드로퀴논 성분 특성상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하지 않으면 멜라닌 색소 침착이 가속화될 수 있어 취침 전 실내에서 사용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동아제약은 전했다.
한편 자외선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해 어두운 반점이나 갈색 잡티, 혹은 주근깨와 같은 색소침착을 유발할 수 있다. 자외선에 지속해서 노출될 경우, 피부 조직에 변화를 유발해 주름과 탄력감소, 다양한 피부 병변의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어 외출 시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특히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는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이므로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자외선을 피할 수 있는 양산이나 모자, 자외선 차단제, 소매가 긴 옷, 선글라스 등을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색소침착은 꾸준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범위가점차 넓어질 수 있다”며 “깨끗하고 밝은 피부를 얻기 위해선 사전에 예방하는 습관을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