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신위, ‘평판 리스크’ 해결·예방·관리 방안 모색 권고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카카오 계열사의 준법과 신뢰 경영을 지원하는 독립 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가 카카오 신규 경영진 선임에 따른 논란에 대한 개선방안 수립을 14일 권고했다. 

준신위는 이날 개선방안의 내용으로 일부 경영진 선임과 관련해 발생한 평판 리스크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과 앞으로 유사 평판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이번 준신위 권고는 지난달 20일에 제시했던 ▲책임경영 ▲윤리적 리더십 ▲사회적 신뢰회복 등 세 가지 의제에 대한 이행방안 마련과 궤를 같이 한다. 

준신위 관계자는 “카카오의 새 리더십이 사회의 눈높이에 맞춰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점검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협약 계열사는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등 6개사다.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로고. ⓒ카카오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로고.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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