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진그룹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진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대한항공을 운영하는 한진그룹의 조원태 회장이 2023년 보수로 받은 금액은 81억5,703만 원으로 공개됐다.

14일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은 대한항공과 한진칼에서 각각 39억1,715만 원, 42억3,988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에 받은 보수와 비교하면 대한항공에서 64%, 한진칼에서 51.6% 등 상승해 총 57.3%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위기 대응 방편으로 팬데믹 시점 2022년까지 임원 보수를 일부 반납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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