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장 접견실에서 호 득 퍽 베트남 재무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양국의 금융산업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금융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금융위원회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장 접견실에서 호 득 퍽 베트남 재무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양국의 금융산업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금융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금융위원회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위원장이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호 득 퍽 베트남 재무부 장관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호 득 퍽 재무부장관은 전날 개최된 베트남 IR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양측은 양국의 금융산업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자본시장 등 금융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롯데호텔에서 열린 IR행사에서는 베트남 재무부 장관 및 국가증권위원장, 20여개 베트남 기업, 150여개의 국내 금융사 등이 참석했다.

호 득 퍽 베트남 재무부 장관은 한국의 발전된 자본시장은 베트남에게 모범사례가 된다고 언급하며, 자본시장 관련 제도설계 및 감독・규제 경험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베트남에는 46개의 국내 금융사(은행12, 보험8, 금투18, 여전6, 기타2)가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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