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가 알려줄거야' ⓒ판씨네마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판씨네마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인생 권태기 11살 동춘이와 말하는 막걸리의 판타스틱한 우정과 모험을 그린 성장 드라마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가 톡톡 튀는 재미와 톡 쏘는 엔딩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언론과 평단의 만장일치 호평이 담긴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리뷰 포스터는 먼저 주인공 ‘동춘’ 역을 맡은 박나은 배우의 커다란 눈망울이 우주를 바라보는 듯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한정 귀엽고 신나고 웃긴데 파괴적이다”(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정한석), “관객을 무장해제 시키는 사랑스러운 솔직함”(영화평론가 피어스 콘란) 등의 찬사에는 첫 주연을 맡은 박나은의 활약이 있었다. 또한 "부모 세대의 획일적인 교육관에 억압된 어린이의 초상이 아니라 그런 현실 한가운데서도 활로를 찾아내는 어린이의 탐구력에 매혹된다”(서울독립영화제 예심위원 남다은), "올망졸망하고 귀여운 데가 있지만 마냥 천진하게 볼 수 없는, 우리네 삶을 속 깊이 꿰뚫는 알싸함, 혹은 쓸쓸함."(영화저널리스트 장성란), "현실을 향해 엉뚱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일침을 놓는다”(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황당하거나 귀엽거나! 갑갑한 현실을 돌파하는 데 꼭 필요한 상상비타민"(영화저널리스트 이화정) 등 어린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사교육 왕국 대한민국 현실을 그린 블랙코미디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여기에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영화. 재기발랄한 시도에 두 손 두 발 다 들 수밖에 없었다.”(오마이뉴스 장혜령 기자), "도저히 한 데 섞이지 않을 것 같은 소재를 솜씨 좋게 엮어 독특하면서도 묵직한 작품”(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벌써부터 다음 작품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신인감독의 근사한 재능,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가 알려줄거야.”(‘FM영화음악 김세윤입니다’ 작가 김세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할 차세대 스토리텔러로 주목받는 김다민 감독에 대한 극찬이 영화에 대한 예비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판씨네마 제공
ⓒ판씨네마 제공

앞서 개봉 1주차에 이동진 평론가, 윤가은 감독, 천선란 작가 등과 성황리에 GV를 마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개봉 2, 3주차에 더욱 다채로운 게스트들과 함께 다각도에서 영화를 이해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GV를 이어간다.

먼저 8일 오후 7시 30분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상영 후에는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해석으로 씨네필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정성일 평론가와 김다민 감독이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9일 오후 2시 에무시네마 상영 후에는 베스트셀러 ‘어린이라는 세계’를 쓴 김소영 작가가 김다민 감독은 물론 주인공 ‘동춘’ 역의 박나은 배우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4일 오후 7시 30분 인디스페이스 상영 후에는 영화에 특별출연하기도 한 배우 배유람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또한 16일 오후 2시 인천 영화공간주안 상영 후에는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형슬우 감독이 진행을 맡아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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