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의 신사업 진행 현황과 전략을 공유하는 ‘2024 GS 신사업 공유회’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공유회에는 허태수 회장(가운데)을 비롯해 GS 계열사 사장단과 신사업 담당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GS
▲GS그룹의 신사업 진행 현황과 전략을 공유하는 ‘2024 GS 신사업 공유회’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공유회에는 허태수 회장(가운데)을 비롯해 GS 계열사 사장단과 신사업 담당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GS

연간 매출 25조9,785억원, 4분기 매출 6조5,593억원·영업익 6,953억원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GS가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25조9,784억원, 영업이익 3조7,178억원, 순이익 1조5,83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9.1%(2조6,040억원), 27.3%(1조4,022억원), 36.2%(8,992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4분기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6조5,592억원, 영업이익 6,953억원, 순이익 1,26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5,444억원), 22.5%(2,020억원), 46.8%(1,112억원) 줄었고,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1.4%(918억원)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3.5%(5,360억원), 81.9%(5,737억원) 줄었다. 

GS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은 견조한 정제, 윤활유 마진에 힘입은 GS칼텍스 실적 호조로 전반적으로 양호했다”면서 “글로벌 유가와 정제 마진, 전력도매가격(SMP)이 전년도의 높은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하락하며 전년 대비로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정유와 화학제품 수요 부진 등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경제 회복이 향후 실적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GS 로고. ⓒGS
▲GS 로고. ⓒ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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