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 ⓒ농심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 ⓒ농심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농심은 기존 배홍동쫄쫄면보다 3배 매운 비빔면 신제품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을 한정판으로 2월 13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으로 출시 4년차를 맞은 배홍동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은 하늘초를 활용한 강렬한 매운맛에 배홍동의 정체성인 배·홍고추·동치미의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쫄면의 식감과 후첨 별미튀김은 그대로 살렸다.

​농심 관계자는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은 매운맛에 도전하는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심의 강점인 ‘맛있는 매운맛’을 쫄면으로 구현한 이번 신제품으로 색다른 매력을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의 지난해 배홍동 브랜드 매출은 33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성장했다. 이 중 작년에 출시한 배홍동쫄쫄면이 매출액 100억원으로 약 30% 비중을 차지, 브랜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가상의 동네를 연상시키는 브랜드명을 살려 전국 주요 거점에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비빔면 성수기에 맞춘 지역 축제 협업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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