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차 레이EV. ⓒ롯데칠성음료
▲친환경 전기차 레이EV. ⓒ롯데칠성음료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기존 노후화 된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내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롯데칠성음료는 영업 및 운송 등을 위해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 2,500여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전기차 도입을 시작으로 지난해 기준 승용차의 59%, 1톤 화물차의 50%를 전기차로 대체한 바 있다.

특히,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경승용 전기차 ‘레이EV’를 추가 도입해, 전년 3%대였던 경승용 전기차 도입율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연내 총 270대의 전기차를 순차적 도입하면 전기차 누계 도입율 25%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는 2030년까지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전기차 전환 가능 차종 대상으로 ‘내연기관 차량 제로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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