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SR타임스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SR타임스

포스텍‧경상북도와 공동 전시관 열어…벤처기업 33개사 참석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포스코그룹은 2일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IT 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3년 연속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포스코그룹은 포스텍, 경상북도와 함께 ‘포스코-포스텍-경상북도 공동 전시관’을 열고 포스코그룹 고유의 산학연 인프라에 기반한 벤처 육성 생태계인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선보인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CES 2024의 주제인 ‘전 산업 인공지능화’와 ‘산업간 수평적 범용 기술’에 맞춰, 인공지능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를 비롯해 분야별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들을 소개한다.

이번 공동 전시관에는 벤처기업 33개사가 참석한다.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통해 발굴‧육성중인 벤처기업 25개사와 경상북도가 육성중인 벤처기업 8개사로, 이는 2022년 포스코그룹의 첫 CES 참석에 함께한 14개사 보다 약 2배 이상 확대된 숫자다.

전시관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약 110평 규모로 운영한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CES 2024에서 국내외 주요 벤처투자자와 대기업, 벤처기업 포함 1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하는 ‘포스코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해 참석자 간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통해 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지역자치단체, 정부 유관기관, 대·중소기업 등과 벤처플랫폼 노하우를 공유해 지역 균형발전과 글로벌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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