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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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이달 들어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액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21일 관세청 공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전일까지 통관기준 수출액(잠정치)은 378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난 액수다. 

품목별로 보면,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액 19.2% 늘어 호재로 작용했다. 승용차(27.7%↑)와 석유제품(10.4%↑), 선박(150.8%↑), 무선통신기기(11.4%↑), 가전제품(31.4%↑) 등도 증가했다.

반면 철강제품(-2.3%), 자동차부품(-5.5%), 컴퓨터주변기기(-9.5%)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으로의 수출액이 76억1,600만 달러로 30.2% 증가했다. 대중국 수출은 0.4% 감소했다.

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128억3,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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