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운당학술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미래와소프트웨어
▲'2023년 운당학술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미래와소프트웨어

운당학술대상에 이경무교수, 운당논문대상에 임유진·손진곤 교수 선정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재단법인 미래와 소프트웨어(이사장 이주용)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정보처리학회(회장 문남미 회장)가 주관하는 2023년도 운당학술상 시상식이 최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운당학술상 수상자로는 ▲운당학술대상 부문 이경무 서울대 석좌교수 ▲운당논문대상 부문 임유진 숙명여대 교수, 손진곤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운당학생논문대상 부문 이수진 (한양대), 박진효 (동의대), 김지홍 (호서대), 유동연 (아주대), 최종우(한국과학기술원)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운당학술상은 우리나라 최초 IT서비스 기업인 KCC정보통신(주)의 창업자 운당(雲堂) 이주용 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정보기술 관련 학회 중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포상제다.

우리나라 ICT 학문 및 기술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시상해 ICT 분야의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2021년 제정돼 매년 12월에 시상해오고 있다.

운당학술대상을 받은 이경무 서울대 석좌교수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IEEE 펠로(Fellow),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서울대 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 주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시각지능(visual intelligence) 분야 세계 석학이고, 딥러닝을 이용한 영상복원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달성했다.

운당논문대상을 받은 임유진 숙명여대 교수는 도호쿠대학에서 지능형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다수 우수 저널에서 객원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손진곤 방송통신대 교수는 기술표준원 교육 정보 전문위원회 위원, 한국이러닝산업협회 정책 전문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주용 재단법인 미래와 소프트웨어 이사장은 “ICT 학문과 신기술을 개발에 최선을 다하는 인재를 더욱 많이 발탁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남미 한국정보처리학회장은 “’지속적인 학술 발전과 함께 유관기관·산업체와 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으로 국내 정보처리 분야 선두 주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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