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2021년 인증 이후 올해 재인증 취득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신라면세점이 지난 8일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정부 인증 제도다.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에 한번씩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신라면세점은 소비자 만족을 위해 지속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019년 첫 인증에 이어 2021년 재인증을 취득했다. 올해까지 3회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2019년 CCM 인증을 받은 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2023년을 소매 경쟁력 리부팅 원년으로 삼고 ‘2023 Re-Fit’ 전략을 수립하고 CCM 체계 안정화와 실행력 강화를 추진했다.
특히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소비자 구매의 편의성 증대에 초점을 맞춘 온라인 면세점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개편 ▲고객과 매장 직원의 일대일 화상 상담 서비스(라뷰온) 실시 ▲비대면 메타버스 뷰티클래스 이벤트 개최 등 고객 맞춤형 신규 소통 서비스를 실행한 점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신라면세점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2022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AA등급 획득 ▲환경재단 주관 ‘2022 대한민국 올해 ESG 기업’ 서비스 부문 대상 수상 ▲환경경영시스템 분야 ISO 14001 신규 인증 취득 등 준법 경영 활동 부문과 소비자 안전 관련 부문에서 우수한 등급과 국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2019년 첫 인증 이후 모든 임직원들이 소비자중심경영의 실천과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