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가 끝나고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퓨얼셀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가 끝나고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퓨얼셀

수소산업 전반·수소연료전지 등 이해·관심 제고 

비즈니스 연계 사회공헌활동…연2회 정기 특강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두산퓨얼셀은 지난 18일 인천광역시 서구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수소산업 전반과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 특강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고등학생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두산퓨얼셀의 수소연료전지 개발팀장이 이날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이번 특강은 인천시가 지역 교육청, 대학교와 함께 수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공동 교육과정’ 활동의 하나다. 두산퓨얼셀의 비즈니스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천시와 교육청은 연 2회, 60여명의 고등학생을 모집해 해당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두차례 특강을 제공한다. 

두산퓨얼셀은 학생들이 수소연료전지의 안전성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수소 산업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강의 내용을 구성했다. 

▲특강 강연자로 나선 두산퓨얼셀 PAFC개발팀 전창성 팀장이 수소산업 밸류체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두산퓨얼셀
▲특강 강연자로 나선 두산퓨얼셀 PAFC개발팀 전창성 팀장이 수소산업 밸류체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두산퓨얼셀

회사 소개로 시작된 특강은 ▲수소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수소연료전지 구성·작동원리 ▲서인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현장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두산퓨얼셀은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와 에너지 분야 직업 탐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데이터 기반 진로검사지를 활용한 진로탐구 시간을 갖기도 했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인천시는 수소 연관 산업 활성화, 수소 인력 육성 등을 정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두산퓨얼셀과 협업해 다수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소에 관심이 많아 앞으로 수소 분야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수소 분야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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