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빙그레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3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06억원)보다 1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654억원으로 전년동기(258억원)대비 153.5%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529억원으로 전년동기(202억원) 대비 161.9% 늘었다.
빙그레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 폭염과 늦더위로 국내 냉동 사업 매출이 증가하였으며, 냉장 사업도 수익성 중심의 제품 판매 전략을 확대했다"며 "수익성이 높은 해외 사업도 20% 이상 성장을 이어가며 매출과 수익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원가 절감 노력과 판매관리비 효율화가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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