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내정된 (왼쪽부터) 강대현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김정욱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 ⓒ넥슨
▲넥슨코리아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내정된 (왼쪽부터) 강대현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김정욱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 ⓒ넥슨

내년 3월 이사회 등 관련 절차 거쳐 공식 선임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넥슨이 10일 넥슨코리아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강대현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김정욱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를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강대현 신임 공동 대표이사 내정자는 2004년 넥슨에 입사해 2009년 라이브퍼블리싱실장, 2011년 네오플 던파개발실장, 2014년 라이브본부장, 2017년 인텔리전스랩 본부장을 역임하고 2020년부터 COO를 맡아왔다. 회사 주요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탁월한 운영 역량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 내정자는 “넥슨코리아 공동 대표이사를 맡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하며 넥슨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정욱 내정자는 2013년 넥슨에 합류해 2015년 기업문화와 대외업무 담당 전무, 2016년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을 역임하고 2018년부터 넥슨재단 이사장을 맡았다. 2020년부터 넥슨코리아 CCO를 맡아 사회공헌·인사·홍보 등 경영지원과 커뮤니케이션 부문 전반을 총괄해왔다. 

김 내정자는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넥슨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준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넥슨만의 고유한 색깔을 잃지 않고 사회와 더불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넥슨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내년 3월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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