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2023 아누가 참가 현장 모습.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2023 아누가 참가 현장 모습. ⓒ롯데칠성음료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밀키스와 순하리 등을 앞세워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전했다. 

특히,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쾰른서 진행된 국제식품박람회 아누가(Anuga)에 처음 참가해 ‘K-드링크’를 알렸고,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관람객들에 주목 받으면서 유럽 공략에 힘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유럽시장 수출액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약 22.5% 증가했다고 한다. 게다가 올해 1~9월까지 수출액은 전년대비 약 52.8%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롯데칠성음료 측은 밀키스는 부드러운 우유와 탄산의 이색적인 조합에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 등으로 젊은 유럽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고, 순하리는 한국 문화의 관심 확대로 한국 소주에 대한 호기심, 호감도가 증가하면서 20~30대 소비자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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