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누적 98형 TV 판매량 전년비 3.2배 성장
QLED·OLED 3분기 판매액…전년동기비 14% 성장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두달간 삼성TV 슈퍼빅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TV 슈퍼빅 페스타는 더 크고 더 생생한 화질의 TV 수요에 맞춰 고객들이 삼성전자의 초대형·고화질 TV를 특별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올해도 지난해와 비교해 삼성 초대형·고화질 TV는 유의미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Neo QLED 8K와 Neo QLED, QLED 라인업을 모두 갖춘 98형(247㎝) TV는 3분기 누적 수량 기준으로 전년 대비 3.2배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QLED와 OLED의 3분기 판매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이는 국내 TV 전체 판매액의 80%에 해당한다.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되는 삼성TV 슈퍼빅 페스타는 65형(163㎝) 이상 Neo QLED 8K, Neo QLED, OLED, 더 프레임과 75형(189㎝) 이상 QLED 모델이다.
특히 오는 10일까지는 특별 행사 모델을 운영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경로별 행사 모델과 혜택은 다르다. 행사 모델에는 최대 50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단, 포인트는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지급하며, 삼성전자 멤버십에 가입해야 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콘텐츠 시청 트렌드가 다변화하고 전문화되면서 초대형·고화질 TV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대화면 TV 교체를 고려해왔던 소비자들이 삼성TV 슈퍼빅 페스타를 통해 풍성한 혜택을 받고 삼성TV만의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