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조인 더 플립 사이드’ 디지털 옥외광고 시작

이달 26일 서울 코엑스 갤럭시 언팩 행사 개최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26일 갤럭시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전세게 주요 랜드마크에 대규모 디지털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16일 서울 강남대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중국 청두 타이쿠리 등에서 ‘조인 더 플립 사이드’ 디지털 광고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조인 더 플립 사이드는 기존과 다른 세상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 강남역 일대를 가득 채운 해당 캠페인은 ‘갤럭시 Z 시리즈’의 접히는 폼 팩터를 재미있게 표현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캠페인 영상은 일반적인 빌딩 외관을 다소 평범하게 보여주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빌딩 외관이 ‘갤럭시 Z 플립’처럼 반으로 접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신나는 몸짓으로 조인 더 플립 사이드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강남 일대를 유쾌함으로 가득 채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서울 강남대로 일대 미디어폴(G-LIGHT) 옥외 광고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응원 메시지를 포함해 부산엑스포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