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 ⓒLG전자
▲조주완 LG전자 사장 ⓒLG전자

15일 1억2350만원 규모 장내매수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15일 자사주 1,000주를 매입했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조 사장은 장내매수 방식으로 자사주 1,000주를 매입해 총 보유주식이 5,373주가 됐다. 취득 단가는 1주당 12만3,500원이다. LG전자는 이날 종가 기준 1주당 12만3,600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30일에도 조 사장은 자사주 2,000주를 1주당 11만3,600원에 매입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강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함”이라고 말했다. 

증권업계는 자사주 매입을 자사·경쟁사 제품 생태계 활성화 차원이라고 봤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OLED TV는 저성장 국면에 들어섰지만 하반기 LCD 패널 가격 반등세가 경쟁 환경 측면에서 우호적일 수 있다”며 “경쟁사의 WOLED 시장 진입으로 부품과 소재 생태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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