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SK그룹은 자사 구성원 역량 강화 플랫폼 써니(mySUNI)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써니 행복캠퍼스에서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대학교 3곳과 '미래인재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써니는 대학교 3곳과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필요한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에 나선다.
써니와 대학교 3곳은 써니가 보유한 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디지털 ▲문제해결 ▲소셜 스킬 분야의 역량 개발 커리큘럼을 공동으로 개발해 올해 2학기부터 정식 교양과목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교육 과정에는 SK그룹 임직원이 직접 강사와 코치로 참여해 기업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사례들을 대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써니는 대학교 3곳과 일정 기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만족도, 교육 효과성 등을 토대로 향후 다른 대학들로 협력 대상을 확대할 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써니는 오는 7월부터 대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 써니C 2기도 운영한다. 지난해 파일럿으로 선보인 써니C는 참여 대학생들이 ▲미래역량 학습 ▲프로젝트 수행 ▲SK그룹 구성원과의 커리어 멘토링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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