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주요 저축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8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 포털 공시에 따르면 자산 규모 기준 상위 5개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페퍼저축은행)의 1분기 순이익 합계는 3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줄었다.
자산규모가 가장 큰 SBI저축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9% 감소했다.
한국투자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의 순이익은 각각 20.3%, 70% 줄어 137억원, 81억원에 그쳤고, 페퍼저축은행도 올해 1분기 253억원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작년 1분기와 비교해 순이익이 4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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