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수어통역사가 삼성전자의 청소기 사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김민재 수어통역사가 삼성전자의 청소기 사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삼성전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3일 농아인의 날을 맞아 추진하는 '수어와 만나다'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농인들이 쉽게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용 엠블럼을 디자인해 배포했다.

삼성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비스포크 제트 AI 스틱청소기와 비스포크 제트 봇 AI 로봇청소기의 사용 관리법을 담은 수어 영상을 제작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6월 말부터 제품 포장 박스에 수어를 만나다 엠블럼을 적용해, 제품 포장 박스의 QR코드를 통해 수어 영상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수어 영상에 비스포크 제트 AI 와 비스포크 제트 봇 AI 제품에 대한 소개와 청정 스테이션 사용법, 다양한 브러시 선택 방법, 스마트싱스 연동 방법 등을 담았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수어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판매·서비스·설치 등의 영역에서 수어 통역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수어 영상 제작을 다른 제품군으로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