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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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유정무 기자] 케이뱅크의 청소년을 위한 선불 서비스 '하이틴'이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반값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다음달 31일까지 하이틴 카드의 기존 및 신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세븐일레븐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컵라면과 삼각김밥 모든 품목에 대해 하이틴 카드로 결제하면 50%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결제당 최대 2,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실시한 할인 품목인 삼각김밥에서 컵라면을 추가했다. 두 종류 중 한 가지만 사도 반값 혜택은 물론 할인 횟수 제한도 없다.

하이틴 서비스는 세븐일레븐 매장에 부착된 이벤트 포스터의 QR코드를 찍어 1분 안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페이북에 카드를 등록해 실물 카드 수령 전에도 결제하면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추가로 친구 초대 이벤트도 오는 3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기존 하이틴 고객의 초대를 받은 미가입고객이 초대 링크를 통해 하이틴 카드를 발급받으면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3,000원씩 입금해준다. 초대는 1인당 10명까지 가능하다.

하이틴 서비스는 만 14~18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로 케이뱅크 앱에서 계좌처럼 사용할 수 있다. 편의점과 온라인 등 결제 캐시백 혜택이 있어 월 최대 2,000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중간고사 기간을 맞이해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삼각김밥과 컵라면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하이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시즌에 맞춘 다양한 혜택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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