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원 농심 회장. ⓒ농심
▲신동원 농심 회장. ⓒ농심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신동원 농심 회장은 미국 동부 제3공장 설립 추진에 대해 "지속 검토 중"이라고 24일 말했다.

​신 회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열린 제5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쯤 계획이 구체화될 것 같다"고 했다.

​농심은 현재 미국 서부에 2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K-푸드 열풍에 미국 매출이 지속 증가하자 동부 지역의 생산라인 확충 계획이 논의되고 있다.

이병학 농심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해외 법인 매출 1조 시대를 맞이하며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며 "기존의 건강기능식품, 스마트팜 사업 등을 육성하면서 인수합병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농심은 이날 주총에서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황청용 경영관리부문장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 등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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