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16% 급감했다. 19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9조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23조원보다 16%(4억원)나 급감했다. 실태조사는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한 3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 사업자의 총영업이익은 1,27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6,254억원보다 80%(4,980조원) 줄었다. 일평균 거래 금액도 3조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43%(2조3000억원) 감소했다.
국내 코인 투자가가 보수적으로 변했다는 지표도 나왔다. 원화마켓의 글로벌 10대 코인 비중은 57%로, 지난 상반기에 비해 11% 늘었다. 원화마켓 신규 거래지원도 32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116건 대비 72%(84건) 줄었다. 아울러 가상자산 거래 이용자 수도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한 이용자는 627만명이었다. 지난해 상반기의 690만명보다 9%(62만명)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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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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