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위치한 위메이드 사옥 전경. ⓒ위메이드
▲판교에 위치한 위메이드 사옥 전경. ⓒ위메이드

[SRT(에스알타임스) 이승규 기자]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사업의 공격적인 투자 때문에 수익성이 악화되며 2022년 영업손실 806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 4,586억원, 영업손실 806억원, 순손실 1,23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3,349억원) 대비 36.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2022년 연간 매출은 미르4 글로벌과 미르M 국내 출시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올해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레이 게임 온보딩 확대 ▲미르4·미르M 중국 서비스 준비 ▲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 기업 투자 및 협업 ▲위믹스 3.0 기반 플랫폼 서비스 다양화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올해는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가장 앞서 있는 위믹스가 글로벌 1등 블록체인 플랫폼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위메이드가 그동안 심혈을 기울인 블록체인, 게임 콘텐츠, 중국 사업들이 성과를 내는 2023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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