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타임스) 이승규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라이징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신작 게임의 호재로 역대 최대 연간 매출·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 1조1,477억원, 영업이익은 1,77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순이익은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지분 인수 대가 확정에 따른 일회성비용이 발생함에 따라 1,642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매출은 1조125억원을 기록했던 전년 대비 13.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19억원을 기록했던 전년 대비 58.7% 증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를 지향,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또 자체 지식재산권(IP) 확보와 함께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장으로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출시한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전투 시스템이 강점인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 워’, 근미래 콘셉트의 대작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2D 픽셀 그래픽의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등 매력 넘치는 다채로운 신작을 국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일본 및 북미 유럽 지역 진출과 에버소울의 일본 지역 출시로 서비스 반경을 확대해 나간다. 여기에 메타보라를 통해 멀티체인과 마켓플레이스 등 견고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BORA' 생태계를 확장하고 블록체인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웹3 시장에 대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웰메이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협업하는 계열사 및 파트너사들과 함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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