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한국마사회가 한 해 동안 양질의 말산업 일자리가 얼마나 창출되었는지를 평가하는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월 27일 경영관리본부장, 주요 실처장 등 내부위원과 함께 고용계·학계·산업계 등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2022년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 방향을 토의하고 성과를 평가한다.

2022년 일자리위원회에서는 한국마사회 사업으로 창출된 일자리 양과 질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고, 연간 운영된 60개 과제 중 우수과제 13개가 선정됐다.

박계화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 겸 일자리위원장은 “2022년 창출된 일자리는 양과 질이 모두 개선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사업들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통해 마사회 일자리 사업의 효과를 높이는 한편,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매년 말산업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존 일자리의 안정성과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해 연간 일자리 창출 계획을 수립해 전사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 관련 총괄적 기능을 수행하는 일자리위원회를 2018년부터 6년째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총 6,261명을 지원하여 3,38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