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월드콘, 스크류바, 꼬깔콘 등 제과‧빙과류 제품 가격을 오는 2월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 ⓒ롯데제과 홈페이지
▲롯데제과가 월드콘, 스크류바, 꼬깔콘 등 제과‧빙과류 제품 가격을 오는 2월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 ⓒ롯데제과 홈페이지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롯데제과가 제과류 및 빙과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제과류 주요 제품으로는 자일리톨 용기제품 중량을 기존 87g에서 100g으로 늘리면서 가격도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한다.

몽쉘은 기존 192g에서 204g으로 중량을 키우고 가격도 3,000원에서 3,300원으로 조정한다.

가나초콜릿과 목캔디는 기존 1,000원에서 1,200원, 마가렛트는 기존 3,000원에서 3,300원으로 오른다. 초코빼빼로와 꼬깔콘은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된다.

빙과류 주요 제품으로는 스크류, 죠스바가 기존 50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된다. 월드콘과 찰떡아이스, 설레임은 기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된다. 나뚜루 파인트 제품 10종도 기존 12,900원에서 14,900원으로 가격이 바뀐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재료, 포장재 등 거의 모든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한데다 인건비, 물류비, 전기, 가스 요금 인상 등 제반 경비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내려진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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