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구립중구노인요양센터에서 (왼쪽부터) 조미정 의원, 이정미 의원, 송재천 의원, 길기영 의장이 전미애 원장으로부터 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중구의회
▲3일 구립중구노인요양센터에서 (왼쪽부터) 조미정 의원, 이정미 의원, 송재천 의원, 길기영 의장이 전미애 원장으로부터 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중구의회

- 구립중구노인요양센터·남산원 찾아 위문품 전달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서울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이정미 의원, 송재천 의원, 조미정 의원은 지난 3일과 5일 중구 필동 구립중구노인요양센터와 예장동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을 각각 방문했다. 

6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먼저 의원들은 구립중구노인요양센터를 찾아 전미애 원장으로부터 시설 운영 상황과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센터의 향후 운영 계획과 직원 애로사항을 물으며 이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눴다. 이어 생필품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의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평안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주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의회에서는 노인의 날이나 어버이날에 지역사회의 재능기부나 후원 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계획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5일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왼쪽 두 번째부터) 이정미 의원, 박흥식 원장, 길기영 의장. 송재천 의원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구의회
▲5일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왼쪽 두 번째부터) 이정미 의원, 박흥식 원장, 길기영 의장. 송재천 의원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구의회

5일에는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을 방문했다. 남산원은 가정의 돌봄을 받을 수 없는 0세부터 만 18세까지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아동의 자립과 교육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박흥식 원장로부터 아동 현황과 시설 운영 상황 등을 청취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해 간 빵과 음료 등의 간식을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길기영 의장은 “더 나은 수준의 돌봄을 아동들이 받을 수 있도록 물품, 결연, 기부금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후원이 확대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겠다”며 “아동들에게는 재정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시설이 아닌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는 기회가 꼭 필요하다고 본다. 의회 차원에서도 ‘의회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들의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혀줄 수 있는 여러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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