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다섯 번째부터) 길기영 의장, 송재천 의원, 조미정 의원, 윤판오 의원 등 중구의회 의원들이 16일 중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구의회 
▲(왼쪽 다섯 번째부터) 길기영 의장, 송재천 의원, 조미정 의원, 윤판오 의원 등 중구의회 의원들이 16일 중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구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설을 앞둔 지난 16일 중부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길기영 의장, 윤판오 의원, 조미정 의원, 송재천 의원이 함께 했다. 

중구에는 골목형 상점가를 포함해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48곳의 전통시장이 있다. 

의회는 설을 맞아 상권 활성화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상인들의 영업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시장 방문에 나섰다. 

이날 의원들은 제수용 물품과 건어물 등을 직접 구매하고 점포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근황을 묻고 시장 동향을 살폈다. 지나가는 방문객들에게는 “시장을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하며 시장 홍보에도 발 벗고 나섰다.

길기영 의장은 “상인들께서 주신 의견을 종합해 전통시장의 매출 회복을 위한 지속적이면서도 다양한 지원과 새로운 정책적 시도를 강구해 나가겠다”며 “전통시장에서는 대형 쇼핑몰이나 온라인 마켓과는 달리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양질의 품목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풍성한 인심이 있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이 많이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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