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전국 23개 숲과 공원 환경을 정화하는 ‘2022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전국 23개 숲과 공원 환경을 정화하는 ‘2022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스타벅스

-23주년 기념 23개 녹지 정화 캠페인…교목, 관목, 초화 6,472주 식재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전국 23개 숲과 공원 환경을 정화하는 ‘2022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2022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통해 한해동안 식재한 교목과 관목, 초화는 6,472주다. 가꾼 숲과 공원의 공간은 1,700여평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2019년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19년에는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20개의 숲을 방문해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개점 23주년을 맞아 23개 숲으로 규모를 늘려 공원돌보미 활동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월 서울숲 공원을 시작으로 전주 인후공원, 대전 은구비공원 등 전국 각지의 숲과 공원을 방문해 나무 심기, 쓰레기 줍기 등 숲과 나무를 가꾸는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9월에는 홍수피해를 입은 서울 난지한강공원 생태습지원을 방문해 50여명의 파트너들과 홍수피해를 입은 침수구역의 수목을 복원해했다. 총 3,000주의 쥐똥나무를 식재한 바 있다. 올해 공원돌보미 캠페인에는 총 327명의 파트너가 참여해 980여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우향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국장은 “도시숲은 나날이 빈번해지는 폭염과 홍수 그리고 가뭄 등의 재난을 방지하며, 도시에 심는 나무는 공기의 대기질을 깨끗하게 정화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인간과 동생물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산소로 전환시켜주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스타벅스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전국의 도시 공원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자원봉사를 실시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숲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김지영 스타벅스 사회공헌팀 팀장은 “지역사회와 성장해 온 스타벅스가 지역 내 숲과 공원을 가꾸는데 참여하게 되어 뜻 깊고 우리의 노력이 환경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전국의 숲과 공원을 방문해 파트너들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나무 식재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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