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사직2 주민총회에서 삼성물산 시공사 선정 안건 가결

- 최고 12층 공동주택 14개동으로 재개발…공사비 1,767억원 규모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7일 열린 사직제2구역(사직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직2구역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 311-10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 공동주택 14개동 45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공사비는 약 1767억원이다.

삼성물산은 사직2구역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역사 ▲문화 ▲자연의 가치를 잇는 디자인을 제안하고 다양한 스마트 주거상품들을 도입할 계획이다.

단지 외관은 전통 산수화를 모티브로 디자인하고 래미안의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스마트홈 상품들도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직2구역은 서울 4대문 안에 들어서는 최초의 래미안인 만큼 래미안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BI. ⓒ삼성물산
▲래미안 BI.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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