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카 메초 주한핀란드대사(오른쪽부터 두번째)와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본부장(세번째)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무민 특별전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물산
▲페카 메초 주한핀란드대사(오른쪽부터 두번째)와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본부장(세번째)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무민 특별전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물산

- 2023년 2월 15일까지 진행, 도슨트 투어 예약 가능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겨울을 맞아 주한핀란드대사관과 2023년 2월 15일까지 ‘무민 가족의 윈터하우스’ 전시회를 래미안갤러리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래미안갤러리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주거문화 체험관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래미안갤러리는 1층 메인홀과 5층 세대공간, 조경공간인 네이처갤러리 등을 갖추고 있다.

도슨트 투어를 희망할 경우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는 래미안갤러리 리뉴얼 기념 특별전시로 ‘빨강머리 앤’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무민(Moomin)’은 핀란드의 작가 토베 얀손(Tove Marika Jansson)에 의해 탄생했다. 무민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괴물 트롤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평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캐릭터다.

삼성물산은 핀란드의 자연을 닮은 무민의 일상을 래미안갤러리 1층 메인홀과 5층 세대공간에 조성, 래미안이 추구하는 자연친화적이고 따뜻한 가족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10시에 진행된 무민 특별전 오프닝 행사에는 페카 메초(Pekka Metso) 주한핀란드대사와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본부장(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오프닝 행사 이후 도슨트 투어와 기념촬영을 진행한다.

페카 메초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핀란드의 상징적인 캐릭터 무민과 한국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협업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본부장은 “래미안과 무민 가족이 만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돼 영광”이라며 “래미안갤러리를 찾아주신 관람객 분들도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무민 특별전 기간동안 인스타 사진 업로드 이벤트, QR코드를 활용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신 분들께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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