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홍석조 BGF그룹 회장이 장남인 홍정국 BGF 대표와 차남인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에게 지분을 넘겼다.
30일 BGF그룹은 홍 회장이 2,005만190주를 두 아들에게 각각 1,002만5,095주씩 넘겼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홍정국 대표 지분은 10.29%에서 20.77%로, 홍정혁 대표 지분은 0.03%에서 10.50%로 늘었다.
업계는 이번 지분 할당에 대해 BGF그룹이 오너 2세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풀이했다.
앞서 지난 15일 단행된 BGF그룹의 정기인사에서 홍정혁 대표가 BGF 신사업개발실장(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함에 따라 2세 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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