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국 BGF 대표(사진 왼쪽)와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 ⓒBGF그룹
▲홍정국 BGF 대표(사진 왼쪽)와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 ⓒBGF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홍석조 BGF그룹 회장이 장남인 홍정국 BGF 대표와 차남인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에게 지분을 넘겼다.

​30일 BGF그룹은 홍 회장이 2,005만190주를 두 아들에게 각각 1,002만5,095주씩 넘겼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홍정국 대표 지분은 10.29%에서 20.77%로, 홍정혁 대표 지분은 0.03%에서 10.50%로 늘었다.

​업계는 이번 지분 할당에 대해 BGF그룹이 오너 2세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풀이했다.

​앞서 지난 15일 단행된 BGF그룹의 정기인사에서 홍정혁 대표가 BGF 신사업개발실장(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함에 따라 2세 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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