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공식 포스터. ⓒ컴투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공식 포스터. ⓒ컴투스

- 첫 주 10.8% 기록한 후 최고 시청률 잇따라 경신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컴투스는 미디어 콘텐츠 분야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가 제작 투자하고 래몽래인이 제작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지난 27일 시청률 14.9%(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고 28일 밝혔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방송 첫 주 10.8%의 두 자릿수 시청률로 기대감을 높인 재벌집 막내아들은 방영 둘째 주에도 4회 11.8%, 5회 14.8%, 6회 14.9% 등 자체 신기록을 잇따라 갈아치운 바 있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지난 23일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는 한국 TV드라마 1위를 꾸준히 기록했으며, 디즈니+에서도 지난 27일 한국 1위에 올랐다. 아시아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국 OTT 라쿠텐 비키에서도 론칭 이후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50여개 이상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의 성공으로 위지윅스튜디오도 미디어 영상 사업에 대한 흥행 청신호를 밝히며 종합콘텐츠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올렸다. 지난 18일 1만7,400원이었던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일주일 만인 지난 25일 2만700원으로 약 19% 가량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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