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신한카드는 미국의 금융 인프라 플랫폼 기업 '스트라이프'와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사업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제휴식을 진행했다. 자리에는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 인포메이션 그룹 부사장, 크리쉬난 라자고팔란 스트라이프 아시아 태평양 본사 파트너십 헤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한카드와 스트라이프는 양사가 보유한 지불결제 솔루션과 제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특히 유망 스타트업이 북미, 유럽 및 아시아 국가의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할 경우 스트라이프와의 협력을 통해 편리한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퓨처스랩'과 협력한다.
전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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