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만 19세 맞은 975명 중증장애인 대상 '누림통장' 사업 개시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봄날의 햇살' 같은 경기도”란 제목으로 도내 만 19세를 맞은 중증장애인의 목돈 마련을 위해 ‘누림통장’ 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김 지사는 “‘누림통장’은 경기도가 청년 장애인의 꿈을 돕기 위해 도입된 됐으며, '봄날의 햇살' 같은 사업”이라고 소개 했다.
‘누림통장’은 만 19세를 맞은 도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10만원을 저축하면 도에서 10만원을 더해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청년 장애인 누림통장 가입자 네 분과 예술가 한 분을 초대해 작품을 전시하고 꿈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김 지사는 “작품 하나하나가 너무 감동이었고, 꿈을 얘기하는 청년들 모두가 아름다웠다”며 마음에 닿는 작품이 한 점 있어 그 자리에서 바로 구입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누리통장이 975명의 청년 장애인에게 드리는 작은 기회로 출발하지만 향후 더 많은 기회가 만들어지고 각자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최근 큰 인기를 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드라마에서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주인공이 변호사로 채용될 기회를 얻고, 또 자신을 따뜻하게 돌봐준 동료 덕분에 변호사로서 꿈을 이룬 드라마를 소개한 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장애청년들에게 따뜻한 햇살, 봄날의 햇살‘이 되고 싶다”며 중중장애인들의 꿈을 간절히 응원했다.
이어 “경기도는 장애인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드리는 ‘기회의 경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자체의 SR] 경기도청 북부청사 어린이집, 보건복지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지자체의 SR] 경기도,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폐막
- [지자체의 SR] 성남시,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 정책토론회 개최
- [지자체의 SR] 남양주, 제6회 지역 공감 가족 축제 ‘우리 가족 운동회’개최
- [지자체의 SR] 안성시, ‘낮 보다 아름다운 밤’
- [지자체의 SR] 고양시, 소풍 같은‘2022년 고양특례시민의 날’성료
- [지자체의 SR] 파주시, 제11회 파주상공EXPO 개막
- [지자체의 SR] 의정부시, '행복로 축제'와 '민락맥주축제'로 지역상권 활성화 나서
- [지자체의 SR] 심상정 의원, “집값 상승기 ‘갭투기’가 집값 하락기 ‘깡통전세’ 뇌관으로”
- [지자체의 SR] 경기도, 10월 웹툰‧문화기술 등 콘텐츠 행사 풍성
- [SR정치] 김주영 의원, 산업부‧해수부 등, 공기업‧기타공공기관 노동이사 도입 무력화 시도에 즉각 중단요구
- [지자체의 SR] 인천시, ‘인천e지’ 풍성한 이벤트로 가을 여행객 유혹
- [SR정치] 김선교 의원, “성남시, 판교개발 초과이익 최대 3조5,000억원, 10년째 중단”
- [지자체의 SR] 염종현 경기도의장, “道공공기관 재정운용 건전성 강화해야”
- [지자체의 SR] 경기도, ‘면접수당 지급 문화’ 확산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