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사업지에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민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지에 최대 5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에 도입됐다.

국토부는 2020년 16곳, 2021년 15곳에 이어 지난해 13곳을 각각 선정했다. 올해는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5곳 내외의 사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분야는 ▲안전·소방 ▲교통 ▲에너지·환경 ▲생활·복지 등 4대 분야다.

국토부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 등을 거쳐 12월 중 사업 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공모 관련 내용은 국토부 누리집과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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